중국, 글로벌 수출 확대로 세계 영향력 강화

중국, 산업 대출로 수출 물량 지속 증가

중국의 산업 대출이 1조 9천억 달러에 달하며, 이로 인한 수출 물량의 증가는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제조업체 '지커'(Zeekr)가 4년 전 중국 닝보에 공장을 열었을 때 500대의 로봇을 사용했으나, 지금은 820대로 늘며 자동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세계 최대 자동차 공장은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복합단지였지만,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BYD는 두 개의 공장을 건설 중이며, 각각 볼프스부르크의 두 배 규모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중국 중앙은행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국가가 통제하는 은행들이 지난 4년간 산업체에 총 1조 9천억 달러의 추가 대출을 제공했습니다. 중국 전역에 새로운 공장이 밤낮 없이 건설되고 있으며, 기존 공장은 로봇과 자동화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제조업 투자와 진보는 대규모 수출 물결을 일으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장 폐쇄와 인력 감축을 유발할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전 미국 무역 대표인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는 "쓰나미가 모든 사람에게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의 수출 공세에 가장 과감하게 관세를 부과했으며, 많은 국가에서도 이미 조용히 관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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