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세 영양학자의 기억에 남는 순간
영양학 분야에서 50년 이상 활동한 마리온 네슬 박사는 이젠 모든 것을 본 듯했다. 최근 그녀는 스톤 반스 식량 및 농업 센터에서 최근 정치적 변화에 따른 식품 정치의 현황에 대해 연설했다. 여기에는 도널드 트럼프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를 연방 건강 부서장으로 임명한 것도 포함된다. 이 파트너십은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을 도입하며 트럼프가 "산업 식품 복합체"를 비판하게 만들었다.
네슬 박사는 영양 정책의 전문가로서 음식 첨가물 규제 강화와 정부 건강 정책에서의 이해 충돌 제거를 오래도록 주장해왔다. 그녀는 2002년 저서 "Food Politics"에서 미국의 비만 문제를 식품 산업의 조작 탓으로 돌리며 현대 식품 운동의 핵심 인물로 인식되고 있다.
그녀의 책이 출판된 이후, 네슬 박사는 추가로 여러 저서를 펴내고 공공 논의에 활발히 참여해왔다. 88세에 접어든 현재, 그녀의 사상은 점점 더 주류가 되고 있으며, 음식 첨가물과 환경 독소에 대한 우려는 점차 초당적인 인식을 얻고 있다. 재생 농업, 학교 급식, 음식 첨가물에 대한 그녀의 오랜 주장이 점점 더 현재 식품 정책의 일반적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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