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브룩, 잉글랜드 화이트볼 팀 새 주장으로 지명
잉글랜드 챔피언스 트로피 탈락 후 브룩 임명
잉글랜드 화이트볼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해리 브룩이 임명되었다. 잉글랜드가 챔피언스 트로피에서 탈락한 후 조스 버틀러로부터 지휘봉을 이어 받았다. 브룩(26)은 원데이 국제 경기(ODI)와 T20 경기를 모두 이끄는 임무를 맡게 되어 분리된 주장의 가능성을 완전히 종식시켰다.
테스트 주장을 맡고 있는 벤 스톡스와 함께 브룩은 주장의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었다. 잉글랜드 남자 크리켓 관리 이사인 롭 키는 브룩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그의 경험과 팀을 위한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 사실, 브룩에게는 이번이 공식적인 첫 풀타임 주장 역할이다. 이전에 버틀러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호주를 상대로 ODI 팀을 이끈 경험이 있다.
브룩은 다양한 형식에서 중요한 선수로 활약했지만, 이번 해의 인도 프리미어 리그에는 출전하지 않고 자신의 업무량 조절에 집중했다. 그의 첫 번째 주장직 시리즈는 5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서인도 제도와의 경기로, 그에 앞서 짐바브웨와의 테스트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잉글랜드는 인도와 애시즈와의 예정된 테스트 시리즈를 앞두고 있으며, 주요 토너먼트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룩은 주장으로 지명된 것에 큰 영광을 느낌과 동시에 재능 있는 선수들을 이끌어 미래의 승리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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