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력 학생 점수 하락, 2013년 이후 가속화
오랜 기간 동안 미국의 저학력 학생들은 국가 시험에서 점진적으로 성과를 향상시켜 왔다. 그러나 2013년 경부터 이러한 추세가 바뀌었다.
최근 10년간, 하위 25% 학생들의 성적이 하락하고 있다. 한때 이들은 우수한 학생들만큼이나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 저학력 학생들의 성적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8학년 수학과 4학년 읽기 성적에서 뚜렷한 경향을 보인다. 이들 하위 그룹은 장애학생, 영어 학습자, 저소득 가정의 자녀가 포함되어 있으며, 국가 교육 진보 평가(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Progress)에서 성적 하락이 두드러진다. 팬데믹 이후 이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으며, 우수 학생들의 성적이 안정적인 것과 대조적이다.
미국 엔터프라이즈 연구소의 Nat Malkus 수석 연구원은 "저학력 학생들에게 무언가가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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