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종료 계획 취소한 호주 후보

여론 압박에 공무원 원격근무 폐지 계획 철회

호주의 야당 대표가 공무원의 원격근무를 중단하겠다는 선거 공약을 철회했다. 피터 더튼 대표는 해당 정책이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그는 자유-국민연합이 공공부문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이 정책이 여성에게 불균형한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인 휴메 그림자 재무부 장관은 연립은 유연한 근무 방식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또한, 연립은 41,000개의 공공 서비스 일자리를 줄이는 제안을 수정하여 강제 해고가 아닌 신규 채용 동결과 자연 감소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더튼 대표는 노동당 정부로부터 일관되지 않은 메시지를 보낸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유연근무제가 주목받고 있으며 일부 지도자들은 사무실 기반 근무로의 복귀를 주장하고 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호주 유권자들에게는 생활비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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