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입은 패딩턴 동상 다시 설치

패딩턴 동상, 원래 자리로 복귀 예정

영국의 뉴버리에서 두 명의 영국 공군 엔지니어들에 의해 훼손되었던 패딩턴 동상이 복원 작업을 마치고 다시 설치된다. 이 동상은 수리와 재도색 과정을 거쳤으며, 수요일 뉴버크셔에서 열릴 특별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동상은 지난 3월 2일 오전 일찍 데니얼 히스와 윌리엄 로렌스, 두 22세 엔지니어들에 의해 파손됐다. 두 근로자는 범행을 인정하고 무급 사회봉사 명령과 함께 수리비 2,725파운드(약 450만 원)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동상은 2024년 10월 처음으로 패딩턴 방문 투어의 일환으로 공개된 바 있다.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패딩턴의 복귀를 환영하는 편지를 작성해, 그의 벤치 옆에 설치된 특별 우체통에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이 행사는 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 30분에 노스브룩 스트리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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