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영화', 전 세계 3억 달러 돌파
'마인크래프트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개봉 주말에 3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인기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제작이 지연되었으나 마침내 개봉하여 제이슨 모모아, 잭 블랙, 제니퍼 쿨리지 등이 출연한다. 총 제작비가 1억 5천만 달러로 알려진 이 영화의 수익 절반가량은 북미에서 나왔다.
평론가들의 전반적인 혹평에도 불구하고 가족 관객들이 대거 관람에 나섰다. 텔레그래프는 영화에 두 별점을, 가디언은 하나 별점을 주며 매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엔트텔리전스의 스티브 벅에 따르면, 이 영화는 업계 예측을 뛰어넘어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끌어모았으며, 특히 13세 이하 시청자가 많았다.
영화는 네 명의 얼간이가 신비로운 포털을 통해 '오버월드'로 빨려 들어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이는 마인크래프트 게임의 초기 환경이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그간 엇갈린 성과를 내왔지만, '소닉'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와 같은 일부 작품들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잭 블랙은 게임 팬들의 기대를 만족해야 하는 압박감을 인정하며 영화가 세대적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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