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수입품 관세 정책 옹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정책을 옹호하며, "때때로 무엇인가를 고치기 위해서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으로 일자리와 투자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관세로 인해 경기 침체가 우려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관계자들은 이러한 문제를 경시하고 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경기 침체 가능성을 부인하며 이를 "조정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워드 러트니크 상무장관은 모든 수입품에 대한 기본 관세가 10%로 유지되며, 다양한 국가에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중국은 미국의 관세에 대응해 모든 미국 수입품에 34%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반면 인도네시아와 대만의 지도자들은 보복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는 관세로 인해 글로벌 경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무역 전쟁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포함한 여러 정책에 대한 반대 시위가 미국 여러 도시에서 발생해 그의 정책에 대한 공공의 반대가 반영되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