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빅거, 18년의 럭비 선수 경력 마무리
웨일스와 영국 및 아일랜드 라이온즈의 플라이 하프로 활약한 댄 빅거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현재 35세인 빅거는 프랑스의 툴롱에서 경력을 마무리하게 된다. 그는 2022년 11월 툴롱에 합류했으며, 웨일스 국가대표로 112경기에 출전하여 600점 이상을 기록했다. 그의 마지막 경기는 2023년 럭비 월드컵이었다. 빅거는 웨일스와 함께 세 차례의 식스 네이션스 타이틀과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으며, 웨인 피바크 감독 시절에는 캡틴을 맡았다. 또한 두 차례의 영국 및 아일랜드 라이온즈 투어에 참가하여 2021년 남아공에서 세 번의 테스트 경기에 출전했다.
빅거의 커리어 하이라이트
경력을 돌아보며 빅거는 2008년 웨일스 첫 캡 획득과 2022년에 테스트 센추리언에 오른 순간을 잊지 못할 순간으로 꼽았다. 그는 럭비 경력을 통해 가족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던 점에 자부심을 표현했다. 최근 툴롱에서의 도전도 인정하며, 은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럭비와 그로 인해 얻은 경험들에 대해 감사함을 강조했다.
빅거의 초기 경력 및 주요 성과
빌거는 Gorseinon RFC와 Gowerton Comprehensive에서 유소년 시절을 시작해 Swansea RFC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2008년 오스프리스에서 성인 데뷔를 했다. 그는 이 팀에서 지역 기록적인 득점을 올리고 두 차례 프로12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8년 노샘프턴에 합류한 후 69경기에 출전하며 프리미어십 럭비 컵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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