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흑해 휴전 합의 가치 의문

우크라이나 흑해 휴전, 실익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최근 흑해에서의 전투 중단에 합의했다. 그러나 오데사 지역에서는 이러한 합의가 과연 우크라이나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올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우크라이나 해군과 지역 상인들은 러시아 군의 후퇴와 상업 해운의 재개가 트루스를 통해 더 큰 기회를 열어줄지 고민하고 있다.

오데사의 최대 흑해 항구를 방어하는 우크라이나 해군의 순찰선은 바다를 가로지르며 수평선에 기계를 고정하고 있었다. 캡틴 미하일로와 그의 승무원들은 러시아의 광산이 심어진 수역과 드론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방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낮에는 러시아의 광산을 제거하고, 밤에는 드론을 격추하여 상업 교통의 안전을 확보해왔다.

우크라이나의 해양 방어 성과 덕분에 러시아 해군은 먼 곳으로 밀려나고, 우크라이나의 상업 해운은 전쟁 이전 수준에 거의 근접해 반등했다. 캡틴 미하일로가 지휘하는 선박의 노력 결과로, 740피트 길이의 파나마 국기를 단 선박이 우크라이나 항구로 곡물을 싣기 위해 다가오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지난 달, 미국의 중재로 별도의 논의가 진행되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흑해에서의 휴전에 합의했지만, 오데사의 많은 사람들은 우크라이나가 이러한 휴전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