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 러시아 국경지대서 활동

우크라이나, 벨고로드 지역에서 활동 중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의 벨고로드 지역에서 활동 중임을 확인했다. 그는 "우리는 적의 영토인 국경 지대에서 활발한 작전을 계속 수행 중이며, 이는 전쟁이 일어난 곳으로 되돌려져야 한다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선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수미 및 하르키우 국경 지역을 보호하고 특히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압박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측의 대응과 전황

러시아 군은 이전에 우크라이나의 벨고로드 침범 시도가 저지되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러시아 내에서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짧은 거리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러시아는 2022년에 시작된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를 통제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고 지휘관으로부터 전선 상황 및 벨고로드 작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음을 인정했다. 특히 벨고로드에 배치된 225 돌격 연대에 대해 자부심을 표명했다.

벨고로드 작전의 진행 상황

3월 18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간접적으로 벨고로드에서의 작전을 확인했으며, 우크라이나 측의 벨고로드 진입 시도가 실패했다는 러시아의 주장에 대응하는 작전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여러 군사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은 벨고로드에서 전진 중이며 국경 근처에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은 드미도프카 지역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있다.

분석가들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내 작전이 쿠르스크 지역의 작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침공의 군사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우크라이나 군의 높은 사상자 수와 물류적 도전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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