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어워즈 현장의 특별한 순간들

올리비에 어워즈 2025, 주인공은 존 리스고우

올리비에 어워즈 2025에서 레슬리 맨빌, 존 리스고우, 이멜다 스톤턴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존 리스고우는 "Giant"에서 로알드 달을 연기해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1960년대 런던 드라마 스쿨에서의 학창 시절과 로렌스 올리비에 경의 연기를 보며 받은 영감을 회상하며 수상의 놀라움을 표현했다.

보다 자유로워진 영국 관객에 대한 호스트의 평가

이번 시상식의 호스트를 맡은 빌리 포터는 영국 관객들이 예전보다 여유로워졌다고 평가하며, 영국 요리에 대해 더 많은 향신료를 사용할 것을 유머로 제안했다.

로몰라 가레이, 첫 올리비에 상 수상

로몰라 가레이는 "The Years"에서의 연기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그녀는 첫 올리비에 수상에 대해 기쁘게 표현하며, 아들이 자신의 트로피를 액션 피규어와 함께 방에 두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셀린 디옹에 대한 헌사, "Titanique" 뮤지컬의 성과

뮤지컬 "Titanique"는 셀린 디옹에 대한 헌사로 두 개의 올리비에 상을 받았다. 레이튼 윌리엄스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제작진은 디옹 본인이 아직 공연을 보지 않았으나 그녀와 가까운 사람들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어머니 역할로 주목받은 미라 사이얼

미라 사이얼은 "A Tupperware of Ashes"에서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연기하며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녀는 줌바 수업에 참석한 후 지명 소식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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