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6년 만에 국제 마라톤 대회 개최

6년 만에 열린 평양 국제 마라톤

평양 국제 마라톤이 6년 만에 열리며 약 200명의 외국인 참가자가 북한 수도를 찾았다. 이 마라톤은 김일성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1981년에 시작되어 전통적으로 매년 4월에 개최되었다. 이전 대회는 2019년에 열렸으며, 당시에는 950명의 외국인이 참여했었다. 그 이후 북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경을 폐쇄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팬데믹 이전처럼 조직된 여행 그룹의 일원으로 마라톤에 참여해야 했다. 이번 마라톤 코스는 김일성 경기장과 개선문과 같은 주요 랜드마크를 포함했다. 많은 현지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 결과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북한은 2023년 중반부터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제한된 관광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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