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자 금지로 남수단 위기 심화

미국의 비자 취소, 남수단에 큰 타격

트럼프 행정부가 남수단 여권 소지자들의 비자를 취소하면서 남수단이 직면한 정치적,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남수단은 내전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정치 지도자들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부통령이 가택 연금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으며, 폭력 증가와 미국 원조 감소로 인해 수백만 명이 굶주림, 피난,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남수단 문제에 대한 미국의 철수

비자 취소 조치는 남수단에 대한 워싱턴의 전반적인 입장 후퇴를 반영하고 있다. 약 15년 전 미국이 설립을 도운 이 국가에 대한 미래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행정부는 비자 취소 조치로 영향을 받은 이들을 추방할 계획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며, 남수단 정부도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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