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국가에서 트럼프의 명령으로 자유의 불씨 꺼져

캄보디아 독립 언론, 위기 직면

캄보디아에서 독립 언론의 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대통령 트럼프의 행정 명령으로 일부 독립 매체들이 거의 멸종 위기에 처하고 있다. 이는 2017년 라디오 프리 아시아의 전직 기자 우온 친(Uon Chhin)이 간첩 혐의로 기소되어 수감된 사건에서 시작되어, 장기 집권 중인 훈센(Hun Sen) 총리 아래 인권 침해가 심화되는 경로로 이어지고 있다.

미 외교 지원의 중단, 언론 자유 위협

최근 미국의 외교 지원이 중단되면서 언론과 시민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던 약 30개의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 이로 인해 캄보디아에서의 표현의 자유는 더욱 제한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과거 크메르 루주(Khmer Rouge) 이후 민주주의 건설의 모델로 여겨졌던 캄보디아가 권위주의 정권으로 변모하게 된 모습을 보여준다.

중국 영향력 증가, 신흥 경제 모색

중국의 지역 내 영향력이 커지면서 캄보디아에 대한 지원과 영향력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캄보디아는 경제 발전을 위해 외부적으로 지원과 모델을 필요로 하며, 훈센 총리는 트럼프의 행정 명령이 거짓 정보와 혼란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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