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강등 확정 후 남은 경기 속 최하위 탈출에 안간힘
사우샘프턴이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면서 7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프리미어리그 강등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이른 시기에 강등이 확정된 첫 번째 사례입니다. 사우샘프턴은 현재 역대 최저 승점을 피하기 위해 2점을 더 획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역대 최저 기록은 2007-08 시즌 더비 카운티의 기록입니다.
사우샘프턴은 이번 시즌 초부터 부진한 경기를 이어왔고, 이반 유리치 감독이 12월에 부임한 이후 리그 14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승리만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팀은 안전권에서 22점 차이로 떨어져 있으며, 수비와 공격 모두 불안정하여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74)과 가장 적은 득점(2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리치 감독과 골키퍼 아론 람즈데일은 역대 최악의 승점 기록을 피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주장 얀 베드나렉은 앞으로의 개선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클럽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약해진 전력과 영입 문제로 인해 시즌 내내 성적에 영향을 미친 도전 과제를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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